한국화이자제약은 김미연 전무(사진)가 내년 1월 1일자로 북미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이하 EPBU, 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EPBU를 총괄해온 김미연 전무는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십을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리피토, 노바스크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졸로푸트 및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 등 사업부 내 대표제품들이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특허만료에도 불구, 한국시장에서 리피토 및 노바스크가 이뤄낸 성과는 전세계 화이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기도 했다.
김 전무는 향후 북미 EPBU의 US 브랜드 부사장으로서 리피토, 이펙사, 편두통 제제 렐펙스, 잘라탄 등 기반 제품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전무는 미시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예일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버슨-마스텔러와 제일기획 등을 거쳤다.
김미연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발판 삼아 북미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법인 출신 여성 임원으로서 최초로 글로벌 시장의 중심인 북미 시장 핵심 임원급 승진 임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꿈꾸는 우수한 한국의 제약 업계 인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