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펜톡시필린 서방정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펜톡시필린은 손상된 적혈구의 변형능을 개선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로써 순환장애(허혈 및 노졸증, 어지러움, 두통 등), 눈의 혈류 및 말초 동맥 순환장애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제 형태로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약물이 빠르게 용해돼 신속하게 활성 대사체로 변환되기 때문에, 해당 제제를 투여받은 다수의 환자가 활성 대사체의 혈중 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피부발적, 오심, 구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용출편차 없이 12시간 동안 펜톡시필린을 효과적으로 방출 제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초기 방출증가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며, 정제 크기가 작아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으면서도 정제의 물리학적 요구특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약물 방출증가 현상을 억제시켜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제형 크기를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인 제품 '페렌탈정'을 2009년부터 출시해 국내외 판매 중에 있어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술적 우위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