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17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두 번째 R&D센터(군자R&D센터)를 오픈하며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군자R&D센터는 기존 경기바이오센터내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전문적으로 분화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R&D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상 4층 지하 1층 건축물에 연면적 1338㎡의 규모의 군자R&D센터는 연구기획팀과 DDS연구팀으로 조직을 개편해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및 개량신약 분야를 집중 연구하게 된다.

기존 경기바이오센터내에 위치한 광교R&D센터는 신약개발전문연구센터로서 천연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한다.
대원제약은 신약연구중심의 제약사로 변신을 하기 위해 'New R&D paradigm'이라는 플랜을 마련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자체적으로 글로벌 신약연구소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매출액대비 R&D투자비율을 약 10%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원제약은 현재 정부지원과제를 포함 4개의 천연물 신약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9개의 개량신약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R&D활동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능력은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라면서, "앞으로 군자, 광교 2곳의 R&D센터에서 분야별 기술경쟁력과 핵심개발역량을 강화시켜 더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