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최근 2010년 3월 1일자 초등학교 교사 4,988명에 대한 전보 발령을 시행했다.
교육청은 학교장의 인사권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896명(18.0%)의 교사가 전입요청 또는 초빙교사로 전보되고, 938명(18.8%)은 전보 유예됐으며, 전산프로그램에 의해 전보되는 교사는 3,154명(63.2%)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초등학교 교사 전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자율화 정책 추진에 따라 전입요청·전보유예 교사 확대, 초빙교사제 전면 실시 등 학교장의 인사자율권을 강화로 학교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이같은 조치로 인해 전입요청·초빙교사·전보유예 교사가 전년도 1,057명(23.3%)에서 1,834명(36.8%)로 크게 증가하여 2010학년도 학교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또 이번 전보발령에서 교사들의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해 다자녀를 둔 교사의 전보를 더욱 우대 조치했다.
다자녀 교사는 셋 이상(막내 자녀 기준 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교사로 전보발령시 학교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다자녀교사에 대한 우대조치로, 이번 전보에서는 총 91명의 다자녀 교사가 이같은 사유로 우대혜택을 받았다.
교육청은 내년도 2011.3.1.자 교사 전보가 거주지 중심의 근거리 배정 위주에서 학교 자율화 정책에 따른 전입요청∙초빙교사∙전보유예 교사가 더욱 확대되고, 「교원연수의무제」 실시에 따른 연수이수실적의 전보 반영, 부장교사 경력중시 등 교사능력중심의 전보가 더욱 강화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