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판매 제품 10종으로 확대… 중남미 핵심 시장 공략 가속
- 코이볼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신규 출시… 브라질 판매 제품군 10종으로 확대
- 브라질 사립 시장서 램시마 50% 등 기반 공고… 신제품 조기 안착, 처방 확대 추진
-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추가 출시 예정…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현지 경쟁력 강화

▲ 셀트리온 스토보클로
셀트리온이 최근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스테키마’ 브라질 제품명)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하며 중남미 핵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달 코이볼마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mg, 90mg, 바이알(vial) 제형 130mg, 스토보클로의 60mg PFS 제형, 오센벨트의 120mg 바이알 제형을 현지에서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용량 및 제형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이를 통해 신규 제품의 처방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는 ‘스테키마’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코이볼마는 판상형 건선(PsO), 건선성 관절염(Ps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스테키마 대신 코이볼마 브랜드로 출시됐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기존 제품으로 구축한 영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주요 타깃 병원 및 클리닉 대부분이 기존 셀트리온 제품 사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그동안 축적한 브랜드 선호도와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역량과 가격 경쟁력, 우수한 제품 품질 역시 브라질 시장 공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기존 제품들은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브라질 사립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각각 약 40%,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출시로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셀트리온 제품군은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코이볼마 출시로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오말리주맙에 우스테키누맙 제제까지 갖추게 돼 현지 치료 수요에 보다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한층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간 영업·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품별 판매 기회를 넓혀 매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후속 제품 출시도 지속될 예정이다.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모두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덴젤트를 통해 안과질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고객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조기 시장 안착 및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덴젤트와 앱토즈마 등 후속 제품 출시도 차질 없이 이어가 제품 포트폴리오와 치료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