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3,629억원…영업이익 192억원, 순이익 156억원
올해 누적 매출 1조 844억원…온라인팜 유통 역량과 자체 사업 시너지

▲한미그룹 본사 전경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가 의약품 유통 부문과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29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84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1,119억원, 순이익 1,01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번 실적은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고른 성장세가 견인했다.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시에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넘어 자체 사업 경쟁력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가딕스’, ‘엑티클랏’ 등 주력 품목의 호실적 속 ‘리퀴밴드XL’의 매출 확대와 ‘써지가드’의 의료기기 코드 일원화 및 해외 수출 기반 확보가 맞물려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두유, 케어푸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컨슈머헬스 사업도 순항중이다.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레티노에이트크림’ 등 신제품 라인업의 판매 호조가 실적에 기여했으며, ‘완전두유’의 B2C 채널 판매 확대와 올인원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의 홈쇼핑, 약국 채널 신규 진입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나아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플(NPLE)’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를 통해 웰니스 및 뷰티 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굳히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탄탄한 유통 경쟁력과 자체 사업의 성장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 의료기기부터 컨슈머헬스, 웰니스, 뷰티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기적으로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