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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주주가치 제고 위해 상장사 3개사 자사주 소각
기사입력 2026-03-17 오전 10:16:00 | 최종수정 2026-03-17 오전 10:16:20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JVM, 자사주로 ‘주주환원·책임경영’ 강화보유 자사주 70% 소각…나머지 30%는 임직원 성과보상 재원 활용

 


▲한미그룹 본사 전경

 

   한미그룹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상장 계열사의 자사주를 소각 및 처분한다.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이번 정기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64만 409주, 한미약품 12만 1,880주, 제이브이엠 55만 2,903주로, 3개사 합산 소각 규모는 총 766억 원 수준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자사주 64만 409주 가운데 44만 8,286주(0.66%)를 소각하고, 19만 2,123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에 활용한다. 한미약품은 12만 1,880주 중 8만 5,316주(0.67%)를 소각하며, 3만 6,564주는 보상 재원으로 사용한다.

 

제이브이엠의 경우에는 전체 발행주식의 4.57%에 해당하는 보통주 55만 2,903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70%인 38만 7,032주(3.2%)를 소각 처리하며, 나머지 30%인 16만 5,871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미그룹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시장의 신뢰를 토대로 주주들께 실질적인 보상을 환원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상법 규정에 맞춰 지속가능한 안정적 경영을 이뤄 나가겠다는 취지”라며, “임직원 보상을 병행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창출해 혁신의 동력을 배가 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처분 계획은 오는 3월 31일 열리는 각 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뒤,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길 기자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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