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이용해 사업장 인근에서 임직원 67명 참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온 행사로, ‘버들생명 플로깅’은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 후 그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 유한양행 플로깅 현장

이번에 진행된 ‘런치타임 플로깅’은 본사,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런치타임 플로깅’은 막간의 짬을 이용해 사업장 인근 환경을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모바일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입력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플로깅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환경활동을 수치화하고, 환경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에는 임직원 443명이 참여해 총 8만8,138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향후에도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