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1980년대 CF퀸인 배우 윤정을 통해 갱년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한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의 새로운 TV-CF를 선보였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식물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의 올해 새로운 TV-CF를 이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F에는 배우 윤정이 후배 엄수정에게 여성 갱년기를 약으로 치료할 것을 조언해주는 장면이 펼쳐진다.

CF는 후배가 갱년기 증상개선을 위해 "좋다는 건 먹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윤정이 "그런 걸로 될 거면 약이 왜 있겠어?"라는 카피를 통해 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인 교수가 "유럽에서는 갱년기 증상을 약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라고 부연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갱년기 여성들이 ‘삶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훼라민Q처럼 입증받은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훼라민Q 광고모델로 활동해온 윤정은 비슷한 연령대의 중년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윤정처럼 우아하게 나이 들어가고 싶다’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 있다.

이번 훼라민Q CF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나이답지 않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80년대 CF퀸으로 활약해온 모델 겸 배우 윤정은 2011년 영화 '써니'와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폐경학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40~50대 중년 여성의 89% 이상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하나 이상의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으면서도, 갱년기 여성 중 95%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갱년기 증상을 일종의 노화로 인한 자연현상으로만 여기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짧게는 수개월 내에 없어지기도 하지만 길게는 5~10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가슴 두근거림, 뼈나 근육 통증 같은 신체적∙이상이 대표적이며, 방치하다가 자칫 골다공증, 뇌졸중 및 관상동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갱년기 증상은 초기부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라는 2가지 식물성분의 복합제인 훼라민Q는 일반의약품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해외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여성갱년기 치료제다.

또한 해외 임상연구 결과, 갱년기 증상개선 외에도 조골세포 활성화를 통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그 동안 훼라민Q를 100정 포장 단위로만 판매하다가 장기 복용에 적합하고 경제적인 300정 포장을 지난해 추가했다.

훼라민Q는 1회 1정씩(필요시 2정씩) 1일 2회 아침, 저녁 물과 함께 복용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고,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료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이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