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개그맨 장동민과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을 모델로 음료시장에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여 흥미를 끌고 있다. 

일양약품은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해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에너지음료 '쏠플러스'의 코믹한 TV-CF를 방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V-CF는 '쏠플러스'의 브랜드 명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개그맨 장동민 의 유행어인 고음발성 코믹버전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정음버전으로 제작됐으며, CG작업을 통해 '쏠플러스'의 상징인 태양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광고의 내용은 2명의 모델이 각각 피아노 건반음에 맞춰 음계를 부르는데 장동민은 2옥타브의 '솔'부터 더 이상 올리지 못해 녹초가 되는 반면, 최수진은 뮤지컬 배우답게 무리 없이 '솔' 음을 처리해 쏠플러스의 '쏠'이라는 브랜드명을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쏠에 도전하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에너지 음료의 기능도 알렸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출현한 배우들의 화제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남성 모델인 장동민은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 이어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개그맨이다.

여성 모델인 최수진은 국내 대표 여성 아이돌가수인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뮤지컬,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쏠플러스 TV-CF는 쏠플러스 블로그(http://blog.naver.com/solplusblog) 및 유튜브에서 제작 메이킹 필름과 함께 확인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이번 신규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과 SNS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하고 공연문화, 스포츠관련 행사 등을 통해 대대적인 시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쏠 플러스'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에너지 음료로 현재 전국 CU(구 훼미리마트)와 미니스톱, 롯데슈퍼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회사 측은 향후 차별화된 에너지 음료의 새로운 코드로 자리 잡아 음료시장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