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자사에서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을 찾아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와 세종시 전동면, 연서면 등 공장 식당에 보급됐다.

자등리 마을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운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김치 담그기 행사는 봄철 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 마을 간의 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실시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앞서 지난 10월 19~20일에는 ‘제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06년부터 해오고 있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철원군청, 철원군 교육청과 손을 잡고 철원군 내 17개 초등학교의 학생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들 어린이들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리더십 교육, CEO 특강,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지난 2010년에는 그동안 회사가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 견학 △자등리 모내기 돕기 △사와 촌이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지속해온 것을 인정받아 철원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기업을 경영하는 데 필수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도 기업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향후에도 공장이 위치해 있는 세종시와 더불어 강원도 철원군과도 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