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사진)은 제13차 대한근골격레이저및고주파학회(IMLAS Korea)와 공동 오는 11월 3일 서울시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척추사랑 30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들병원이 지난 30년간 척추 한 분야에만 집중해 전 세계 최소침습적 척추치료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선도하며 이뤄낸 최신 척추치료법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고 오래된 연구보고가 발표된다.

특히 대한근골격레이저및고주파학회 정기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로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심포지엄, 자유연제 등을 통해 척추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광범위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학술대회에는 서울(청담, 김포공항, 강북), 부산(온천, 동래), 대구, 포항, 광주 등 전국 9개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및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등 해외 네트워크 우리들병원의 전 의료진은 물론,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에 관한 국내외 거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SASS) 회장인 이종서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KOREA) 회장인 정천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상철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국내 저명인사와 스위스 Bethania Spine Base 정형외과 Dr. Hansjoerg Leu, 일본 Aichi Spine Institute 정형외과 Dr. Fujio Ito, 미국 Carolina Neurosurgery and Spine Associates 신경외과 Dr. Tim E. Adamson, 세계최소침습척추수술연맹(WFMISS) 초대회장이자 브라질 정형외과 전문의 Dr. Pil Sun Choi 등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관한 해외 저명인사들이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신경외과 전문의 Fujio Ito 박사는 우리들병원에서 배운 내시경 디스크 시술법 등 최소침습적 척추치료기술을 통해 2000명 이상의 수술 환자를 치료한 일본 최고의 척추병원 Aichi Spine Institute의 설립자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목디스크 시술법의 일본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호 이사장은 "지금까지 네트워크 우리들병원 의료진은 192편의 SCI급 국제학술논문 발표, 각종 의료신기술 및 의료기구 개발 등 한국 척추 치료기술의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넘는 임상기록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최소침습 치료기술에 대한 연구와 지식공유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