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순간과 일상의 추억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제4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올해가 4회째로,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대표 김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사진공모전은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만난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병원에서 함께한 이들과의 추억, 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감동적인 순간 등 의료현장 및 의료진, 환자와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있다. 이 두 부문 모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10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입선 10명(10만원), 특별부문은 3명(50만원)을 선정하고, 수상작들은 주요 기관 순회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응모 마감일은 10월 7일까지며, 참가신청은 신청서와 사진 응모작을 씨네21 홈페이지(www.cine21.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씨네21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노바티스와 대한병원협회의 사진 공모전은 사진이라는 매체에 담긴 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와 의료진간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치료현장에서의 휴머니즘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 사진공모전이 해가 거듭될수록 의료진과 환자, 환자 가족들에게 서로 감사하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데 일조했으면 한다"면서, "사진으로 포착된 병원에서 벌어지는 감동의 순간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이 환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가족, 의료진 등 많은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도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09년부터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들을 모아 국회, 병원 등 주요 기관에서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테마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수상작을 모아 사진화보집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