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정경천)는 지난달 28일 임영진 의료원장, 이봉암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한 80여 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경천 센터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허성혁 신경과 교수의 뇌졸중 CP운용보고, 김의종 영상의학과 교수의 뇌혈관 정동맥 조영 및 시술 현황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최석근 신경외과 교수의 The role of the revascularization surgery in the treatment of ischemic cerebrovascular disease, 박기정 신경과 교수의 신경 검사실 운영 보고 등이 발표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뇌신경센터 소속 의료진과 많은 구성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뇌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