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업체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그룹은 지난달 2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 위치한 베어린(baerlin)에서 '유세린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피부과학의 정수로 알려진 유세린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피부과 전문의 60여 명이 함께 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세린의 역사와 과학적 배경 설명(바이어스도르프 그룹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 율리아 질린스키[Dr. Yuliya Zielinski]) ▲보습제의 새로운 경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노영석 교수) 등을 주제로 의학 화장품인 유세린의 효능 및 보습제의 중요성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소개된 유세린 제품 중 아쿠아퍼(Aquaphor)는 갈라지고 건조한 피부, 경미한 화상치료, 레이저 및 필링 시술 후 탁월한 회복, 기저귀 발진 치료 및 예방 등에 효능을 갖고 있으며, 실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레이저 시술 후 홍반, 색소과다침전 등의 알레르기 반응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상처의 회복 기간이 유의하게 단축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1~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첫 사용 후 7일 내 기저귀 발진 증상이 평균 74% 완화됐다.

이외에도 심포지엄에서는 피부세포과학으로 피부 보습의 혁명을 일으킨 아쿠어포린 액티브(AQUAporin ACTIVE), 건성 피부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며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컴플릿 리페어(Complete Repair), 탁월한 주름개선 효과로 90% 이상의 사용자가 만족을 느낀 히알루론 필러(Hyaluron-Filler) 등이 소개됐다.

이날 율리아 질린스키(Dr. Yuliya Zielinski, 바이어스도르프 그룹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는 "유세린은 112년의 역사와 전 세계 850여 명의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라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독일 피부과학의 정수를 직접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노영석 교수(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는 "피부 보습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몸 중 가장 민감하다 할 수 있는 피부를 원활히 보호, 치료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