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나은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에게 기쁨을 주고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 환자와 소아병동 환자는 물론 외부 초등학교 유치원 아동을 초대해 프로 마술사 이승희가 진행하는 마술쇼를 관람했다.

병원이 진행한 마술쇼에는 어린이 200여 명이 일시에 몰려 2회로 나눠 공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병원 로비에는 풍선 아티스트와 인형캐릭터가 아이들과 함께 했으며, 또 페이스페인팅과 즉석사진을 찍어 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에 방문한 어린이들만 2000여 명이 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강남규 부원장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이 감동을 선물하자며 기획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나은병원은 인천의 대표종합병원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