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4일 교직원 자녀들이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30여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형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 등은 아이들 개개인의 건강을 살피면서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집 아이들은 감사의 인사를 담은 율동과 노래를 준비, 깜작 공연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5월의 햇살만큼이나 밝은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내 마음조차 환해지는 기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