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여승근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8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승근 교수는 최근 5년간 49편의 SCI(E) 논문과 17편의 국내논문을 비롯한 총 66편의 논문과 미국의 NovaPublisher에서 출판하는 4편의 저서 등 국내외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왔고, 세계 3대 인명사전인 ABI, IBC, Marquis Who’s Who에 3년째 연속 등재돼 그 연구역량을 이미 인정받아왔다.

또 여 교수는 보훈처 비상임위원, 청각학회 학술이사, 이과학회 보험이사 등을 포함한 30여 단체의 학술 및 봉사활동과 고문으로서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에 학술상에 선정됐다.

  
학술대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여 교수의 연구 활동을 총망라하는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여승근 교수의 대한이비인후과 학술상 수상은 41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룩해온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이 만들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