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은 27일 의료원 제 1세미나실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에서 주관하는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00여 명의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건강강좌에는 안태범 신경과 교수의 ‘파킨슨병의 이해’, ‘파킨슨병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의료진과 참가자 간의 질의와 응답, 웃음치료 시간도 함께 준비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레드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매년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