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김구 회장이 지난 19일 개최된 약학연합학술대회에 참석한 뒤 제주지부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약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김구 회장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새우리약국을 방문해 약국장인 백영재 약사를 격려하고, 동행한 좌석훈 지부장에게 "제주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심야공공약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제주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부가 제주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심야공공약국은 모두 6개 약국(제주시 3, 서귀포시·북제주·남제주 각 1곳)으로 매일(월~토) 22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