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과 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이 결정됐다.

이석현 병원장은 경영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 현재는 인천산재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직원들에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경영자로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이 병원장은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일념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입안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활동과 의료봉사에 앞장서 한국의학의 국제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이번에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석현 원장을 포함한 이번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로는 신오현ㅠ목포한국병원  사무국장, 박인규ㅠ청주효성병원 관리원장, 오경태 순천향대 서울병원 시설팀장, 이규진 김안과병원 본부장, 이현경 우리들병원 국제환자센터 지역팀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저녁 6시 30분 여의도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개최되는 병원신문 창간 26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 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이를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 1회 수상자로는 박준영 을지의대 총장(CEO 부문)과 최정환 일산백병원 사무국장(병원인 부문) 등 6명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