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12’에서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의 종합의료분야 및 모바일의료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12’는 지난 1년 동안 구축된 사이트 중 우수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한 달간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가 8번째다.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http://anam.kumc.or.kr)는 빠른 안내, 예약 등 자주 찾는 메뉴를 과감히 앞으로 노출시켜 정보 접근성이 매우 높고, 사용자들이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모아 메뉴를 구성해 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전체적인 디자인과 컬러가 고려대병원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 홈페이지(http://m.kumc.or.kr)의 경우에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큼직한 아이콘이 반영됐고, 고려대병원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의료원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는 지난 2011년 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의료원 측은 예약을 간편히 해 고객 편리성을 도모하고, 증명서 발급도 웹에서 간단하게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난독증, 학습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해 웹표준과 웹접근성 향상시키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고 진료예약, 병원소식, 의료진 정보,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수상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의료원 및 3개 병원 홈페이지에 수상기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최우수 10명에게는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초대권 2매를, 우수 20명에게는 2012년 고려대의료원 다이어리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