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은 내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레지던트 지원율을 마감한 결과, 내과가 1.8:1을 기록해 전체 24개 진료과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재활의학과 1.7:1 △방사선종양학과 1.5:1 △정형외과·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본원)·응급의학과 각 1.3:1 △안과·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가정의학과 각 1.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흉부외과와 비뇨기과는 0.40:1로 24개 진료과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마감된 서울대병원의 2012년도 레지던트 지원현황은 총 218명 정원(분당서울대병원 등 8개 자병원 포함)에 254명이 지원해 평균 1.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각 과 지원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진료과	정원(명)	지원(명)	경쟁률
내과	31	55	1.8	: 1
외과	15	10	0.7	: 1
흉부외과	5	2	0.4	: 1
신경외과	5	5	1.0	: 1
정형외과	13	17	1.3	: 1
성형외과	7	9	1.3	: 1
산부인과	12	11	0.9	: 1
소아청소년과	16	20	1.3	: 1
피부과(본원)	4	5	1.3	: 1
피부과(분당)	1	1	1.0	: 1
비뇨기과	5	2	0.4	: 1
안과	7	8	1.1	: 1
이비인후과	7	7	1.0	: 1
정신건강의학과	10	11	1.1	: 1
신경과	7	8	1.1	: 1
마취통증의학과	14	14	1.0	: 1
영상의학과	8	8	1.0	: 1
방사선종양학과	2	3	1.5	: 1
진단검사의학과	3	3	1.0	: 1
병리과	7	7	1.0	: 1
재활의학과	6	10	1.7	: 1
가정의학과	21	23	1.1	: 1
응급의학과	9	12	1.3	: 1
핵의학과	3	3	1.0	: 1
계	218	254	1.17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