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6일 'VIP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차원이 다른 '맞춤형 명품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이번 VIP 라운지 개소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문화 CEO과정 원우들의 병원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VIP 라운지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 안내가 이뤄지고, 진료 접수 및 예약·수납에 이르기까지 진료의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 VIP들에게 제공되는 'VIP 카드'는 고객의 의료정보와 주의사항, 진료계획 등과 무료주차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내장돼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지역 리더들의 본원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진 VIP 라운지는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문화적 공간이고, 건강의 공간"이라며, "모든 진료의 시작과 끝은 이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문화 CEO 과정 원우들은 "나를 반겨주고, 알아주는 인하대병원이 있어 늘 든든하다"면서, "VIP 라운지 개소로 더 편리하게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어 기쁘고, 늘 앞서가는 서비스로 감동을 주고자 하는 인하대병원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