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지난 27일 본부회의실에서 '2010년 4/4분기 의무기록 정리 우수전공의'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전공의는 백정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김명진 외과 전공의로, 이들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외과 김명진 전공의가 참석하지 못해 김종석 위장관 외과 교수가 대신 수상하며 함께 축하했다.

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는 '의무기록 정리 우수 전공의 포상'은 고대 안암병원 의무기록 관리위원회에서 의무기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무기록 충실도, 완결도, 다작도 등을 종합평가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