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선경 교수(54, 사진)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새로 개편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국가 과학기술전략과 정책방향 제시, 국가 R&D예산 배분 방향 및 투자전략 설정, R&D사업의 조사·분석·평가에 이르기까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거의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대통령 직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거듭났다.

선경 교수가 활동할 생명복지전문위원회는 의학과 생명과학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과학기술혁신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 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심의 및 각종 자문 등을 시행하게 된다.

선경 교수는 고대 의무기획처장,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회위원, 의료산업선진화위원, 국과위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 등을 맡아왔다.